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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7>강원일보["나이 칠십에 연극으로 두번째 삶 꿈꿔요"]


작성일 : 2021-04-02    작성자 : 춘천연극제      조회수 :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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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극제(이사장:허재헌)의 춘천연극아카데미가 지난 15일 춘천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개강했다. 

춘천연극아카데미 2개반 개강

어르신 10여명 전문과정 참여


지난 15일 춘천공연예술연습공간 B동 2층은 연극을 배우고 싶은 시민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날 춘천연극제의 세 번째 연극아카데미 전문과정 두 개 반이 개강했다. 전문과정 첫 수업에는 10여명의 70대 어르신이 참여, 연극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어르신들은 1시간 40여분 넘게 이어진 정재호 한국연출가협회 부이사장의 강의를 반짝반짝한 눈으로 집중해 들었고 앞으로 강의가 어땠으면 좋겠는지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광희(71)씨는 “사실 노인들이 하는 연극이라고 하면 배역을 받아서 연극, 행동하는 것밖에 없었는데 아카데미를 통해 연극이 무엇이고 연출이 어떤 것인지 철학부터 배울 수 있어 너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정재호 강사는 “생각했던 것보다 수강생들의 열의가 깊어 인상적이었다. 재미를 넘어서 연극이 무엇인지 알아갈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또 선욱현 한국극작가협회 이사장이 강사로 나선 반이 개강했고 16일에는 일반과정 심화·기초반도 연이어 문을 열었다. 춘천연극제는 연기에 뜻을 품고 있는 다양한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하반기 장애인반, 청소년반도 신설하고 올 11월 수강생 전원이 모여 종합발표 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연극아카데미는 지역 생활연극인들의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연극활동을 돕고 나아가 춘천연극학교 설립을 목표로 활동 중이며 실버극단 씨밀레, 시민극단, C.O.L 등을 배출했다.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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