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NCHEON TREATRE FESTIVAL

<22-06-15> 강원도민일보[극장·거리·펍으로 날리는 웃음 예고장]


작성일 : 2022-06-17    작성자 : 춘천연극제      조회수 : 38

코미디 테마 춘천연극제 오늘 개막
경연극 7편 연출가 인터뷰 선공개
57팀 참가, 4달간 살롱·거리공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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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극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연극제 2022 춘천연극제가 15일 개막, 137일간의 축제 일정에 들어간다.

춘천연극제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미디 경연극 소개영상을 공개하는 것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올해 24회째를 맞는 춘천연극제는 이날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춘천 봄내극장과 석사교, 춘천지역 카페, 펍 등 곳곳에서 열린다. 첫날 공개되는 영상에는 연극제의 메인행사인 오는 7월 코미디 경연작 7편의 연출가 인터뷰가 담겨 경연에 대한 관심을 먼저 끌어올린다.

춘천연극제는 코미디 연극을 주로 올리지만 뮤지컬과 국악을 다룬 음악 공연과 댄스, 난타, 마임, 인형극까지 다양한 볼거리들도 포함했다.

올해 첫 공연은 오는 17, 18일 구봉산 산토리니와 세계주류마켓에서 ‘살롱공연’으로 열리는 뮤드먼트 뮤지컬 콘서트다. 춘천시와 이탈리아대사관간 교류사업 ‘차오 이탈리아’와 함께 하는 일정이다.

4개월간 전국에서 온 신생 극단의 창작극과 수상작 등 모두 57개 공연팀이 무대를 채운다. 초청작과 가족극 각 4편, 거리공연 8편 외에도 춘천지역 카페나 펍의 살롱공연도 이어진다.

폭소를 자아내며 높은 호응을 얻은 코미디극 뿐만 아니라 고전에 기반한 모노드라마, 사회문제를 담은 일상극 등이 담겨 관객의 발길을 이끌 작품이 즐비하다.

특히 내달 7월 2일부터 3일간 초청작으로 공연되는 극단 골목길의 연극 ‘이장’은 대학로의 거장으로 잘 알려진 박근형 연출가의 작품이다. 한국 매장문화를 통해 현대사를 산 개인의 죽음과 어머니의 고독을 묵직하게 그린다. 또 극단 벅수골의 ‘퓨전, 사랑소리나다’는 의성·의태어만으로 극을 이끌어 호평받은 지난해 연극제 금상 수상작이다.

살롱공연으로 오는 10월 펼쳐지는 오정민 연출의 ‘담배의 해로움에 관하여’는 19세기 희곡의 대가 안톤 체호프의 단편을 독백극으로 재현한다.

축제 내 또 하나의 연극제인 ‘소소연극제’도 눈길을 끈다. 전문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꾸린 20분짜리 공연 25편이 9월 23, 24일 펼쳐진다.

올해는 연극제는 지역 내 축제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한다. 가족극으로 춘천마임축제의 공연 ‘마임, 점을 찍다’, 춘천인형극제의 공연 ‘파란토끼 룰루의 모험’을 올린다. 지역 미술인들과도 협업해 오는 10월 봄내극장은 전시 라이프 가드닝과 함께 재탄생한다.

춘천연극제의 상설공연 장소인 석사교 특설무대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거리공연이 진행된다. 문화행사가 많지만 정기·상설공연은 드물다는 점을 고려해 신경쓴 일정이다.

이해규 춘천연극제 이사장은 “일회성으로 사라지거나 화려한 행사보다는 더 많은 지역 관객들이 질 높은 공연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장을 열어 드리는 것이 목표”라며 “문화예술의 기쁨을 일상에서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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