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춘천연극제

CHUNCHEON THEATRE FESTIVAL

춘천연극제

Chuncheon International Theatre Festival

<2013-08-21 강원도민일보> 춘천국제연극제 희곡대상작 '태동'첫 무대

CHUNCHEON THEATRE FESTIVAL

  • 작성자 춘천국제연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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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03-27
춘천국제연극제 희곡대상작 ‘태동’ 첫 무대
춘천연극협 6개 극단 28~29일 몸짓극장 초연
소설 ‘홍길동전’ 모티브… 택견 가미 창작극
newsdaybox_top.gif 2013년 08월 21일 (수) 전선하 newsdaybox_dn.gif
▲ 연극 ‘태동’ 리허설 공연의 모습.

춘천연극협회 소속 6개 극단이 하나의 작품, 하나의 무대를 위해 색을 맞췄다.

오는 28일, 29일 오후 8시 축제극장 몸짓에서 제2회 춘천국제연극제 새마을금고 희곡대상 부문 대상 수상작인 ‘태동(연출 홍기동)’의 초연 무대가 펼쳐진다.

춘천국제연극제 희곡대상은 참신한 희곡작품을 발굴하고 신예 희곡작가들의 활동 무대를 넓혀주기 위해 마련된 기회의 장으로 이번 공연은 춘천국제연극제와 춘천연극협회가 손을 맞잡고 펼친다.

춘천연극협회는 지난 1988년 연극 ‘0시의 동반자(연출 김경태)’를 통해 협회 소속 극단들과 첫 합동공연을 펼쳐왔다. 이번 ‘태동’ 공연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합동공연으로 소속 6개 극단인 ‘굴레’와 ‘도모’, ‘마실’, ‘연극사회’, ‘혼성’, ‘ART-3’가 참여한다.

연극 ‘태동’은 조선시대 소설 ‘홍길동전’을 모티브로 삼아 향토적인 우리의 정서가 담긴 전통 무예 택견을 작품에 가미한 창작극이다.

연출을 맡은 홍기동 씨는 1984년 청소년 극단 ‘이엉’과 1985년 극단 ‘연극사회’를 창단하고 60여편의 작품을 연출했다.

홍기동 씨는 “흔히 역사를 논할 때 흑백 논리를 내세우곤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작품의 무대를 흑과 백 또는 무채색으로 표현해 보았다”며 “홍길동전의 작가 허균이 꿈꿨던 세상에 대해 관객과 함께 새로 해석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임진왜란으로 아내와 자식을 모두 잃은 허균. 조선의 유교적 질서와 부조리한 정치를 견딜 수 없었던 허균은 결국 유배를 택하고 그곳에서 10년 만에 기생인 ‘매창’과 재회한다.

하지만 곧 계축옥사에 휘말려 벗도 잃고 신념도 흔들리고 다시 만난 ‘매창’ 역시 허균을 돕고 구하려던 ‘아이첨’의 첩이 된다.

첩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허균을 그리워 하는 ‘매창’,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하는 사회 속에서 ‘허균’은 방황하기 시작하는데….

티켓은 1만5000원이며, 사전 예약 시 1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33-241-4345.

전선하 sunpower@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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